시작은 단순했다
처음 ‘궁금한 적금’에 가입한 이유는 단순했다.
매일 5만원씩, 하루 한 번씩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였다.
한 달간 꾸준히 저축하는 루틴을 만들고 싶었다.
4번 째 루틴이니까 이번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실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다짐했다.
하지만 생각처럼 잘되지는 않았다.
<‘궁금한 적금 세 번째 이야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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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적금 세 번째 이야기’ 가입! 하루하루 쌓이는 랜덤 금리로 최대 연 7.2%?
저축 습관 기르기 프로젝트, 케이뱅크 한 달 적금과 함께지난달 케이뱅크의 한 달 적금 상품을 이용하면서 꽤 괜찮은 이율(연 6.90%)을 경험한 바 있다. 사실 이자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저축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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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달랐다
6월 28일부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저축이 멈췄다.
7월에는 마음을 다잡는 일이 더 우선이었다.
마음이 어지러울 땐 작은 이체 하나도 번거롭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렇게 날짜가 흘렀고, 오늘 케이뱅크 앱에서 만기 알림 카톡이 왔다.

결과는 솔직했다
만기 금액과 이자를 확인해보니,
“내가 이번 한 달 얼마나 게을렀는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매일 5만원씩만 모았더라도 훨씬 뿌듯했을 텐데.
그런데 생각해보면,
어차피 입출금통장에 있는 돈을 다른 통장으로 이체하는 일일 뿐이었다.
그런데도 그 단순한 습관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가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다시 ‘궁금한 적금’을 새로 가입했다.
“한 번 실패했다고 끝은 아니다.”
습관은 매일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한 달은 다르기를,
작지만 꾸준한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보자고 다짐했다.

📌 케이뱅크 ‘궁금한 적금’ 요약
• 상품 형태: 매일 납입 가능한 자유적금
• 기간: 30일 (1개월)
• 가입 방식: 케이뱅크 앱
• 특징: 하루 최대 50,000원까지 납입 가능
• 이율: 기본금리 + 특별금리(가입 조건 충족 시)
마무리
금융 상품 자체는 간단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매일 돈을 모으는 마음의 루틴이었다.
한 달이 부족했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래도 다시 시작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
이번 한 달,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본다.
저축 습관,
말처럼 쉽진 않았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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