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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36

[코스모뷰티서울 2025 방문 후기] 기대와 아쉬움이 공존한 뷰티 박람회 2025년 5월 29일,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코스모뷰티서울 2025(COSMOBEAUTY SEOUL 2025) 박람회에 다녀왔다. 국내 대표 뷰티 산업 박람회인 만큼 다양한 브랜드와 관람객으로 열기가 가득했지만, 동시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기에 솔직한 후기를 정리해본다.💄 코스모뷰티서울 2025 란?코스모뷰티서울 2025(COSMOBEAUTY SEOUL 2025)는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산업 전문 박람회이다.1. 행사 개요• 행사명: 제39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COSMOBEAUTY SEOUL 2025)• 일정: 2025년 5월 28일(수) ~ 5월 30일(금)• 장소: 서울 코엑스(COEX) 1층 A홀• 주최: ㈜한국국제전시 (KOREA INT’L EXHIBITION CO., LTD)• 공식.. 2025. 5. 30.
[생활정보] 델리 바이 애슐리, 2001아울렛 분당점 킴스클럽에 5월 30일 오픈! ✔️ 델리 바이 애슐리란?프리미엄 델리 브랜드 ‘델리 바이 애슐리(Deli by Ashley)’가 2025년 5월 30일(금), 2001아울렛 분당점 지하 1층 킴스클럽에 새롭게 문을 연다.‘델리 바이 애슐리’는 뷔페 브랜드 애슐리(Ashley)에서 파생된 간편식 전문 매장이다. 샐러드, 파스타, 라이스볼, 디저트 등 다양한 프리미엄 델리 메뉴를 제공한다.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직장인이나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150여종 전 메뉴 3,99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이다.이번에 오픈하는 분당점은 포장 전용 매장으로, 매장 내에 별도의 좌석은 제공하지 않는다. 테이크아웃 중심의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공간이다.오픈 기념 이벤트 (5월 30일~6월.. 2025. 5. 27.
계절을 담은 장터, 마르쉐 채소시장 @성수 후기 도시 속 농부시장, 마르쉐어느 계절보다 걷기 좋은 5월, 도시 한복판에서 특별한 장터가 열렸다.‘마르쉐’이름부터 프랑스어로 ‘시장’을 뜻하는 단어라 그런지, 어디선가 향긋한 빵 냄새가 날 것 같은 기분 좋은 상상이 따라붙는다.프랑스에서 접했던 마르쉐는 물건도, 물건을 파는 사람들도 건강해 보였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시장이 있다는 건 너무 반가운 일이었다. 혜화에서 시작되었고, 혜화에서 가장 크게 열렸던 마르쉐는 규모가 전보다 작아졌지만,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장소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에 내가 찾으려는 ‘마르쉐@성수’는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농부 시장이다.제철 식재료, 정성껏 만든 수공예품, 작은 농부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이 장터는, 단순한 플리마켓이 아니라 하나의 커뮤니티이다.평소 로컬 브랜드나 .. 2025. 5. 24.
[카드정보] ✈️ 신한 Global + 체크카드 발급 중단 예정! 공항 라운지 혜택, 지금이 마지막 기회? ⏰ 왜 지금 주목해야 하나요?신한은행 ‘글로벌 플러스 체크카드’ 발급이 중단된다는 소식을 들었다.이 카드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바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이라는 점인데,단순한 체크카드라고 생각하면 놓치기 쉬운 프리미엄 혜택이 숨겨져 있었다.2025년 5월 27일 17시까지 발급 가능(이 시간 이후로는 신규 발급이 중단)✔ 신한 글로벌 플러스 체크카드란? 이 카드는 비자 플래티넘 등급으로 발급받는 경우,체크카드임에도 비자 플래티넘 서비스 혜택을 통해 국내 주요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해외여행 준비 중이라면?발급만 해두어도 라운지 이용 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카드단, 주의할 점!신한 글로벌 플러스 체크카드도 모든 등급이 해당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며,비자 플래티넘으.. 2025. 5. 24.
공감, 같은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비언어 같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참 다행이다.오늘은 친구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고민을 풀어놓다 보면, 말이 많지 않아도 서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게 느껴진다.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또래라서 더 그런 걸까. 세대별 공감이라는 게 분명히 있는 것 같다.평일 퇴근 후에 집에 가서 하는 일 없이 다음날 아침을 맞이 하는 생활, 이렇게 시간이 흘러 1년 뒤에도 같은 고민을 계속 하고 있을까 걱정이 된다고 했다.친구도 말했다.“지금 이 고민, 1년 전에도 똑같이 했던 것 같아.”최근 친언니와 나눈 대화가 1년 전 이야기와 똑같았다고 했다.그땐 꽤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 감히 엄두도 못 내었지만, 결국 다른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채 시간만 흘렀다고.이번엔 진지하게 생각해보며 이야기를.. 2025. 5. 22.
작약, 이틀의 기억 작약 한 송이면 기분이 좋았다. 한 송이지만 크고, 향까지 진했다.작약 한 송이를 포장해서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마음이 치유되는 듯 했다.내가 전에 샀던 작약은 잎에 힘이 없었다. 하늘하늘그랬다.그리고 꽃잎이 활짝 피기도 전에 시들었다.바람이 잘 통하고 따뜻해야 꽃이 활짝 핀다는데,나는 그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그래서였을까.이번엔 활짝 핀 꽃을 꼭 데려오고 싶었다.그렇게 활짝 핀 꽃을 들고 와 꽃병에 꽂고 딱 이틀 뒤물갈이를 하려던 찰나,작약 꽃잎이 후두둑 떨어졌다. 딱 이틀이었다.아직도 줄기는 곧고 잎은 쌩쌩했는데꽃잎도 단단했는데...아름다움은 짧고,그 짧음은 오래 남는다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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