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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리뷰/북로그

우에사카 도루 『읽으면 진짜 글재주 없어도 글이 절로 써지는 책』 5일에 한 권 책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by almost fine 202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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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 소개

『읽으면 진짜 글재주 없어도 글이 절로 써지는 책』은 북라이터로 20년 넘게 활동하며 수많은 책을 집필해 온 우에사카 도루가 쓴 실용 글쓰기 안내서이다.
 
글을 잘 써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글의 핵심은 ‘무엇을 쓸 것인가’,
즉 글감에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글감을 찾고, 모으고,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
화려한 문장이나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일상에서 접한 사실·에피소드·숫자와 같은 구체적인 소재를 활용하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보고서, 이메일, 블로그, SNS 글쓰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초보자도 당장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간결하게 설명한다.
글을 잘 쓰려는 강박을 내려놓고 ‘전달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게 해 주는,
따뜻하면서도 실용적인 글쓰기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우에사카 도루의 『읽으면 진짜 글재주 없어도 글이 절로 써지는 책』
우에사카 도루의 『읽으면 진짜 글재주 없어도 글이 절로 써지는 책』

📖 2.  이 책을 고른 이유
 
도서관 책장을 둘러보다가 제목에서 먼저 마음이 끌렸다.
글재주 없어도 글이 절로 써진다”는 말은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는 다정한 위로처럼 느껴졌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스스로 가지고 있는 과제인데다가 
스스로 글재주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라 
'열어서 확인해 봐~' 하면서 
제목 자체가 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목차를 살펴보니 어려운 이론보다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어 바로 대출을 했다.
평소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늘 품고 있었던 터라,
나도 이 책이라면 글쓰기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에서 책 제목에 이끌려 짧게 살펴본 후 곧장 집어 든 것도 같은 이유였다.


🧩 3.  줄거리 요약 또는 핵심 메시지

이 책은 글쓰기를 거창하게 보지 말고, 부담 없이 접근하라고 조언한다.
글은 잘 쓰고 못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국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담아내는 도구일 뿐이다.
그렇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문장을 꾸미는 기술이 아니라 글감 자체이다.
내가 경험한 사실, 떠올린 에피소드, 발견한 숫자 같은 작은 조각들이 곧 글의 힘이 된다.
저자는 글쓰기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가볍고도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 과정으로 바라보라고 강조한다.
글의 목적은 완벽한 문장이 아니라 내가 전하고 싶은 마음을 독자에게 정확히 건네는 것임을 일깨워 준다.


✨ 4.  인상 깊었던 부분

어떻게 쓰느냐보다 무엇을 쓰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표현이 아니라 내용이다. 그리고 바로 그 내용이 글감이다. 
- 독자적 사실
- 에피소드
- 숫자

최소한의 글감, 그것이 글을 쓸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한다. 

주제를 잘 모르는 독자를 대상으로 쓸 때의 5단계 왕도
1. 독자가 공감할 내용으로 시작한다. 
2. '그것은 사실과 다르지 않을까?' 하고 독자에게 의문을 제기한다. 
3. 그 의문을 증명한다. 
4. 새로운 발견으로 놀라게 한다. 
5. 결론을 전한다. 

저자가 자주 활용한다는 글쓰기 패턴.
내가 즐겨 보던 블로그 글이나 최근 유행하는 짧은 영상 콘텐츠가 모두 이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이 너무 흥미로웠다.
글을 읽는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읽어 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패턴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쓰기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자연스러움을 위한 글쓰기의 정석이랄까? 
글 쓰는 게 어렵다면 이 패턴으로 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5.  개인적인 감상 및 해석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글을 잘 쓰려면 먼저 글감이 있어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확실한 진리였다.
아무리 글을 쓰고 싶어도 소재가 없다면 한 줄조차 이어가기 어렵다.
반대로, 일상에서 발견한 작은 이야기들이 쌓이면 글은 훨씬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글감이 많을수록 글 쓰기는 쉬워진다. 
작가는 아이폰의 메모장을 이용해 글감을 누적시켜 놓는다고 했다. 
사소한 것 조차.
그리고 글감을 이용해 필요할 때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이다. 
중간에 무언가를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도 유혹을 뿌리치고 끝까지 글을 마무리한다고 했다. 
이런 글을 쓰는 것에는 글감을 모으고, 배치하여 연결짓는 것. 
결국 글감을 잘 배치하는 것이 좋은 글을 만드는 핵심이라는 저자의 말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글쓰기는 특별한 재능보다는, 생활 속에서 발견한 재료를 어떻게 꺼내 쓰느냐에 달려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 6.  추천 대상 및 총평

이 책은 글쓰기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권할 만하다.
글을 잘 써야 한다는 압박에 막혀

  • 손조차 움직이지 못하는 초보자,
  • 업무 보고서나 이메일을 더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직장인,
  • 자연스러운 블로그 글이나 SNS 글쓰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특히 적합하다.
책의 장점은 어렵지 않은 언어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읽고 나면 ‘나도 지금 당장 글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게 된다.
글쓰기를 무겁게 바라보는 대신,
누구나 가능한 가볍고 실용적인 도구로 느끼게 해 주는 따뜻한 안내서라 할 수 있다.

다만, 책이 쉽게 읽히는 만큼 반복되는 내용으로 지루할 수도 있다. 
저자로서는 한 번 더 강조하고 싶은 마음일테니, 반복된다 생각되는 부분은 스윽 넘겨도 좋을 듯 하다.

🖋️ 7.  한 줄 요약

글재주보다 글감이 중요하다.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는 글이라면 충분하다.

내가 쓰려고 하는 건, 고전 문학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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