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정리가 필요했던 이유
요즘 집 안을 조금씩 정리하고 있다.
계절이 바뀌고, 안 입는 옷이며 자잘한 물건들이 늘어나면서
공간은 좁아지고, 눈에 보이는 건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깔끔한 수납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막상 어떤 수납함을 사야 할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예전부터 눈여겨보던 무인양품 소프트박스가 세일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무인양품 세일 소식 이야기 보러가기]
[무지위크] 무인양품 세일 소식! 사고 싶었던 제품 득템할 찬스
무인양품에서는 매년 1~2회 회원 대상 특별 할인 행사인 ’무지위크(MUJI Week)’를 진행한다.이번 2025년 무지위크는 4월 25일(금)부터 5월 6일(화)까지 열리고 있다.무인양품을 좋아하거나 필요한 제
tresbien28.tistory.com
무인양품 세일 정보 (2025년 상반기 기준)
무인양품은 1년에 2번 정기 세일을 진행하는데,
이번 2025년 상반기 세일에는 소프트박스를 포함한 수납류 제품들도 할인 대상이었다.
(그 외 비정기적으로 일부 상품에 한해 세일을 하기도 한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소프트박스 (뚜껑 포함형)으로,
정가는 개당 약 11,900원인데 이번 세일에서는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직사각형 덮개식 S를 사고 싶었으나, 이번 세일에서는 사이즈를 구매할 수가 없어 대안으로 소프트박스 직사각형 덮개식 M을 구매했다.
소프트박스 S와 M의 차이점은 밑면의 크기가 같으나 높이만 다르다는 것.
소프트박스 사용 후기: 왜 만족했을까?
기존에 사서 쓰고 있는 소프트박스에는 주로 옷장 선반 위에 올려놓고 계절 지난 옷이나
작은 가방, 잡다한 생활용품들을 넣고 정리하는 데 사용 중이다.
그 소프트박스는 덮개식이 아니라 물건이 상자 밖으로 튀어나와도 상관이 없었고, 상자를 쌓아둘 일이 없었다.
이번에 산 덮개식 소프트박스는 뚜껑이 있어서 먼지가 들어가지 않아 만족스럽다.
손잡이도 달려 있어서 꺼내거나 옮길 때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직접 받아보고 느낀 첫 인상은 무인양품답게 깨끗한 디자인에 “생각보다 튼튼하다”였다.
접이식이라 약할 줄 알았는데, 재질이 단단하고, 모양이 잘 잡혀 있어서
쌓아서 보관해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았다.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이 무인양품 특유의 심플하고 미니멀한 아이보리 톤이라,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서 더 좋았다.
소프트박스의 장단점 요약
좋았던 점
- 튼튼하고 견고한 재질
- 뚜껑 포함이라 먼지 차단 가능
- 다양한 크기와 형태, 실용적인 디자인
- 미니멀한 아이보리 톤으로 인테리어와 잘 어울림
- 손잡이 덕분에 사용이 편리함
아쉬웠던 점
- 정가 기준으로는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음
- 제품명이 직관적이지 않아 처음엔 어떤 형태인지 헷갈렸음
- 너무 많은 개수를 쌓으면 아래쪽이 약간 눌리는 경향 있음
마무리: 무인양품 수납 정리 추천템
이번 무인양품 세일을 계기로,
그동안 고민만 하던 수납 정리를 조금은 실천할 수 있었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거나, 무인양품 제품이 궁금한 분들에게
소프트박스는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다.
다음 세일 시즌이 온다면,
사이즈를 다양하게 추가 구매해보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다.
다음 세일에 또 삽니다
소프트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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