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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일상 스케치

메신저 앱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by almost fine 2025.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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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업데이트 후 일어난 일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안내 사항을 숙지하지 않고
평소와 같이 카톡을 사용하다 느낀 당황함을 적은 것이다.

친구 목록 탭


기존에 사용했던 친구 목록도 스크롤 압박을 줄이기 위해 윗 꺽쇠로 목록 숨기기를 하고, 필요시에만 숨김 해제를 해서 사용했었다.
친구가 프로필을 업데이트했다는 것도 나의 의지에 따라 볼 수도, 보지 않을 수도 있는 선택권이 있었다.
그런데 업데이트 후 나의 선택권이 없어졌다.
어떤 기준으로 보여지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보고 싶지 않은 것도 보여지는 상황에 그저 한숨이 나올 뿐이었다.

오픈채팅 탭


오픈채팅방에 초대가 되었다.
그 곳에서 각자 마신 음료값을 보내고 있었다.
친구 프로필에 연동된 카카오페이로 돈을 보내고 나니, 하단에 보였던 탭이 보이지 않았다.
뭐야?
카톡 앱을 다시 켜도 마찬가지였다.
뭐지?
오픈채팅 탭의 디폴트 값이 숏폼으로 되어 있었던 것이다.
항상 하단의 탭만으로 이동하며 대화를 했던 카카오 앱에, 하나의 탭 안에 또 하나의 선택지가 생긴 것이다.  
게다가 영상을 아래로 내리면 왼쪽 상단에 있는 ‘숏폼’, ‘오픈채팅’ 버튼이 보이지 않는다.

왼쪽 상단에 버튼이 없어진 모습

영상을 아래로 내렸다가 올리거나, 다른 앱을 열었다가 카톡으로 이동했을 때 버튼이 보인다.

왼쪽 상단에 보이는 버튼 2개

정확한 건 잘 모르겠지만,
또 한 번의 한숨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이게 무슨 혁신이란 말인가!

카카오는 하나의 앱에 모든 걸 다 넣으려 하고,
네이버는 모든 게 가능했던 하나의 앱을 여러 개로 쪼개 놨다.

차별화 전략인가, 알 수가 없다.
어떤 게 사용자 편의성을 더 고려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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