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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만들어진 자리,
낮은 너무나도 더운 여름 날씨였다.
한 달 정도 만나지 못했는데,
각자의 안부도 그렇고 공통사의 이야기도 그렇고,
너무 많은 이야기가 쌓여 있었다.
(사실... 나만 몰랐던 많은 이야기였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짧은 안부 인사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다.

점심 메뉴는 베이징덕

식사 후에는 근처 카페로 이동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에 내가 미래가 걱정된다고 말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타로를 볼 수 있다고 말했던 친구가 센스있게 카드를 챙겨왔다.
몇 가지 주제에 대해 카드 점을 보며 위안(?)을 얻었다.

만남이 즐거운만큼
아쉬움도 큰 법.
헤어짐은 언제나 내 마음을 헛헛하게 한다.
마음 편히 수다를 떤 것도,
즐겁게 이야기를 하며 에너지를 소모한 것도,
행복한 에너지를 느낀 하루가 오랜만이었다.
잠들기 전,
오늘은 잠을 푹 자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날 저녁 내 꿈 속은 엉망진창이었다.
꿈 해몽을 찾아보니,
불안하면 나타나는 꿈이란다.
나의 무의식 속에 자리하고 있던 불안감이 꿈으로 투영된 것이다.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것들을 찾아봐야겠다.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긍정적인 사고도 하고...
다시 찾아오는 월요일부터는 힘을 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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